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DRX 소속 e스포츠 선수단 응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R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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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DRX와 신한은행이 'DRX 소속 e스포츠 선수단 응원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DRX 메인 스폰서다.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응원 행사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DRX 선수 12명은 신한은행에서 자체 제작한 신한 쏠(SOL) 기념 순금메달을 받았다.

양사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2022 롤드컵)' 출정식에서 선수들과 출전 각오도 다졌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로고가 추가된 새로운 유니폼은 이날 처음 공개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감독과 코치를 포함한 DRX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전원에게 항공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DRX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본선 격인 그룹 스테이지 진출 시 원정 응원단 추진을 검토 중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응원전도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DRX와 메인 스폰서십 4개월 만에 전 세계 e스포츠팬들에게 신한은행을 알리면서 MZ세대에게 브랜드 홍보 효과를 봤다고 분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2년 DRX 선수단 활약은 신한은행에 큰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응원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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