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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싱포골드' 박진영VS김형석, 꽥꽥이 합창단 두고 상반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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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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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김형석이 꽥꽥이 합창단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25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 1라운드 지역 배틀 첫 날이 공개됐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팀은 신생 합창단인 꽥꽥이 합창단으로, 뮤지컬 전공자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 팀에 대해 김형석은 "앙상블의 밸런스가 너무 완벽하다. 합창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항상 앙상블이라 생각하고, 앙상블은 밸런스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면서 "테마파크 와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런 순간들이 있다. 'K팝스타' 할 때도 있었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르셨는데, 불합격을 누른다"며 "이유는 열 번 부르면 똑같이 부를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옷도 너무 맞고 서 잇는 자세도 너무 맞고, 목소리 너무 맞췄고, 동작도 너무 맞췄다. 한 사람 같길 바라는데, 다 똑같아서 한 사람 같길 바라는 게 아니다. 다 똑같아서 한 사람 같다. 이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형석은 "합창을 한다는 것은 서로 호흡을 맞춰 하나의 소리를 내는 건데 그 부분은 흠잡을 데가 없다"고 반론했다. 박진영은 "다른데 같은게 아니라 같아서 같은 느낌"이라고 했고, 김형석은 "어떤 곡을 선곡 하느냐에 따라서 또 편곡을 하고 노래를 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확 바뀔 수 있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결국 동메달을 선택했고, 꽥꽥이 합창단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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