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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을 비롯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들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 출전국들의 마지막 평가전을 소개했다. 아시아는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일본, 호주가 출전한다.
AFC는 27일 오후 8시에 열리는 한국과 카메룬의 경기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AFC는 우선 코스타리카전에 대해 "한국은 2-2 무승부를 위해 늦은 시간 손흥민의 골이 필요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메룬전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메룬은 우즈베키스탄에게 0-2로 패했고 벤투 감독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인상을 남길 기회를 갖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코스타리카전에선 손흥민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제 카메룬전엔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강인과 양현준 등 젊고 어린 선수들의 출전 여부와 평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은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에콰도르를 만난다.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A매치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일본은 앞서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가능성을 엿봤다. 에콰도르는 미국보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지만, E조에 함께 속한 코스타리카를 대비한 평가전이다.
이란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격돌한다. 이란은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을 경질하고 두 번의 월드컵을 함께 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급히 모셔왔다. 그렇게 치른 우루과이와의 첫 평가전에서 이란은 질식 수비와 침대 축구로 1-0으로 이겼다. 이란 역시 유럽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캠프를 진행 중이다.
개최국 카타르는 칠레와 상대한다. 앞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한 카타르는 칠레를 상대로 재차 전력 점검에 나선다. 카타르 역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캠프를 진행 중에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캠프를 진행 중이다. 앞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사우디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득점은 없었지만,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줬음에 무실점으로 일단 수비 안정화에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이다. 사우디는 일본에게 패한 미국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전력 점검에 나선다.
호주는 뉴질랜드전 2-0 승리 후 추가 평가전 없이 곧바로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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