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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상암)] 벤투호가 손흥민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9월 A매치 친선전에서 카메룬과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섰고 황희찬, 정우영, 이재성이 2선을 맡았다. 황인범, 손준호가 3선을 지켰으며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4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전반 주도권은 한국이 가져갔다. 카메룬이 라인을 낮추며 역습 대형을 그렸고, 한국은 높은 위치에서부터의 압박을 통해 거센 공격 작업을 이어갔다.
좋은 기회를 여럿 맞이했다. 전반 4분 정우영의 문전 헤더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수의 헤더 슈팅은 빗맞으면서 골문을 외면했다.
그러다 기다렸던 선제골이 탄생했다. 전반 35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김진수가 올린 것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왔다. 이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문전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손흥민의 득점을 앞세워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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