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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손호영 “야외 결혼식=로망”, 결혼 연습 中 ‘울먹’→모태범♥임사랑, 첫 밀월여행 (‘신랑수업’)[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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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손호영이 생애 처음 웨딩홀을 방문한 가운데 신랑 연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게스트로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손호영이 데니안과 함께 웨딩 모의 상담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데니안과 함께 웨딩홀을 찾았다. 데니안은 “남자 둘이 온 거 처음이죠?”라고 물으며 민망해 했다. 이에 손호영은 “미리 알아두면 얼마나 좋냐”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고 손호영은 “가장 최근에 계상이 형이 결혼식이 너무 좋았다. 야외에서 했다”라며 평소 꿈꿔왔던 결혼식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제가 친구 한 분이 미국에서 결혼을 하시는데 야외였다. 이걸 친구들이 아침부터 모여서 조명 달고 꽃 장식을 하고 그러더라”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호영은 “다같이 추억을 쌓을 수 잇는 결혼식이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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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데니안은 “여자들이 꿈꾸는 로망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지배인은 “신부들이 좋아하시는 거는 아무래도 화려하고 웅장하고 공주 스타일을 선호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니면 아예 요즘 트렌드가 좀 바뀌고 있다. 소규로모 하시는 분들도 있다.. 최신 트렌드로 스몰 웨딩도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니안은 “ 나는 이런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결혼식 때는 사람들이 많이 안 올 것 같다. 주변에 친한 사람이 없다”라며 씁쓸해 했다. 그러자 손호영은 “왜 그러냐. 살아온 인생을 생각하면 안 그럴 거다”라며 다독였다.

또한 손호영과 데니안은 결혼식 비용 부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정준하는 “저는 제가 다 냈다”라고 말했고 이에 손호영은 “준하형 결혼식에 준하 형 볼 수있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패널들이 몇 명이 왔냐고 물었고 “저희 결혼식에는 하객이 1800명 정도가 오셨다. 이동욱 씨는 2층에서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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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호영과 데니안은 지배인과 함께 야외 웨딩홀부터 실내 웨딩홀까지 구경에 나섰다. 이때 손호영은 “장소에 가니까 결혼이 너무 하고 싶더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실내 웨딩홀 둘러보던 손호영은 결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랑 입장과 혼인 서약서 낭독 연습을 했다. 손호영은 “진짜 같다. 가상인데 많이 행복하다. 진짜 같았다. 말로만 늘 이야기하다가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자 김원희는 “내가 다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계속해서 모태범과 임사랑 커플은 첫 밀월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고속도로를 지나 휴게소에 들렀고 공개 연애를 하는 만큼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위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손을 꼭 잡은 채 돌아디는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원희는 “휴게소 들렸다는 건 장거리인데?”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잠깐만, 외박이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휴게소에서 츄러스, 소떡소떡 등 먹거리를 먹으며 달달한 애정행각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정선에 도착해 데이트를 즐겼다. 모태범은 직접 준비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고 먼저 유리로 된 길 스카이워크로 안내했다. 두 번째로 ATV를 타면서 임사랑은 모태범에게 백허그를 했다. 이에 모태범은 “기절한 것 같다. 좀 내려라”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임사랑은 “오빠가 너무 좋다”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모태범은 임사랑과 함께 짚라인으로 향했다. 신이 난 모태범과 달리 무서움에 눈물을 흘린 임사랑은 “태범 오빠가 로망이라고 하니까”라며 눈물을 머금고 함께 짚라인을 즐겼다.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사랑이가 착하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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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즐겁게 보낸 두 사람은 함께 보낼 숙소에 도착했다. 휴식을 취하던 중 모태범은 “아직 투어는 끝나지 않았다”고 예고했고 임사랑은 “서방님을 믿어요”라며 애교 섞인 말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영탁은 깡생수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다음화 예고에서 늦은 밤 수영복을 입고 풀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준하는 결혼 10년차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신봉선은 정준하를 향해 “아내를 부를 때 ‘우리 아내가’라고 늘 이야기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정준하는 “와이프라는 말보다 좋은 아내라는 말이 있는데”라고 말했다. 또 정준하는 자신의 신랑 점수로 80점을 매겼다. 정준하는 “아내를 위해서 요리 학원을 다니고 있다. 2013년부터 다녔으니까 오래 됐다. 학원 다니면서 배운 걸로 집에서 꼭 요리를 해준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우리 아내는 무조건 닭볶음탕이다. 매운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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