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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손흥민, 팬들에 SNS 인사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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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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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9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29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경기 동안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 준비해서 팀으로서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려 대표팀이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카메룬전에선 전반 35분 헤딩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9월 A매치 2연전은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 포함, 정예멤버를 총동원해 치를 수 있는 최종 모의고사였다. 벤투호는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연전을 1승 1무로 마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카메룬전을 마친 뒤 28일 많은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곧바로 강행군에 돌입한다. 10월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준비한다.

A매치 기간 직전 레스터시티와 8라운드에서 오랜 골가뭄을 뒤로 하고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대표팀에서의 좋은 기억을 안고 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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