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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의 선행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이국주가 출연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유튜브 클립에는 “국주 누나 너무 착하다”로 시작되는 댓글이 달렸다.
글 작성자는 “엄청 오래전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한끼줍쇼’였나? 저희 집 오셨다가 저희 엄마는 아파서 누워있고 저랑 동생은 어려서 밥 할 줄 몰랐고 돈도 없어서 하루 종일 굶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촬영 팀 다 가고 좀 있다가 누나는 촬영 중이라 못 오고 매니저님 보내셔서 엄마 죽이랑 감기약이랑 저랑 동생 먹을 치킨이랑 도시락 보내주신 거 너무 잘 먹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그때 일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 2019년 김포시 대곶면의 한옥마을에서 JTBC 예능 ‘한끼줍쇼’ 촬영에 임한 바 있다. 이후 뒤늦게 미담히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이국주 인스타그램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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