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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경적 울렸더니 야구 방망이 들고 따라와… 살벌 보복운전 실태 영상에 깜짝! ('한블리')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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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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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살벌한 보복운전 실태 영상이 공개됐다.

29일에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도로 위에서 일어난 보복 운전 사례들이 소개 됐다.

이날 보복 운전 영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자신을 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차의 주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스포츠카의 영상이었다. 스포츠카는 신호를 받고 정지하자 경차에 다가와 차 문을 뻥뻥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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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가 난 경차 블랙박스의 차주는 운전석에서 내려 "보복운전을 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항의했다. 스포츠카 운전자는 경차의 운전자를 보고 바로 다시 차에 승차했다. 경차의 운전자가 등치가 큰 남성이었던 것.

이수근은 운전자가 여성이나 약한 사람이었으면 어쩔 뻔 했냐고 걱정했다. 규현은 "지난 주에 어머님이 난폭 운전을 당하는 영상을 보고 나니까 더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보름은 "강약약강이다"라며 비겁한 스포츠카 운전자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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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상 속에서 보복 운전자는 깜빡이 없이 끼어들었고 블랙박스 차 주인은 경적을 울렸다. 그런데 보복 운전자는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끝까지 따라왔다. 블랙박스의 차주는 옆에 아이까지 태우고 있어 더욱 두려워했다. 보복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야구 방망이를 들고와 위협을 가해 충격을 안겼다. 블랙박스의 차주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보복 운전자는 경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에게 다가오며 위협했다.

한문철은 "이 사건을 당한 운전자와 아들은 지금도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가 지금도 길에서 비슷한 차량만 보면 저거 저거 이렇게 손짓을 한다고 하더라. 아직도 이 사건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문철은 "방망이를 들고 위협을 가하는 건 특수폭행죄"라고 설명했다.

한문철은 보복운전자가 징역 5개월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한문철은 "이 사건은 법정 구속 됐다. 제일 큰 이유는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피해자가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이야기 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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