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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0월 소집 일정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남자A 대표팀은 28일 14시까지 파주 NFC에 10명의 선수가 소집된다. 향후 선수 합류 일정은 2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5명, 3일 FA컵 결승팀 선수 10명이다. 권경원과 손준호는 미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벤투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이에 마지막 선수단 소집을 해 훈련을 갖고 오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이번 소집은 국내파 위주로 선수단이 구성됐다. 정해진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소집은 제외됐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튼) 비롯해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등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내파도 완전체를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 K리그가 정규리그는 일정을 끝냈지만, 아직 승강 플레이오프와 FA컵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박지수, 권창훈, 고승범(이상 김천 상무) 그리고 오현규(수원삼성)은 오는 2일 합류할 예정이다.
FA컵 일정으로 3일 합류 인원들도 있다. 무려 10명이다.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이상민, 윤종규, 나상호 그리고 전북 현대 소속의 송범근, 김문환, 김진수,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 조규성이 있다.
결국 벤투호는 오는 28일 10명의 인원만 소집한다. 김승규를 포함해 조현우, 구성윤, 김영권, 김태환, 홍철, 박민규, 정우영(알 사드), 엄원상, 양현준은 오는 28일 파주 NFC에 입성할 예정이다.
# 국가대표팀 10월 소집 및 11월 11일 평가전 참가 명단(27명)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구성윤(무소속)
DF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박지수(김천상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권창훈, 고승범(이상 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FW : 조규성(전북현대), 오현규(수원삼성)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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