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전 부상으로 수술하는 손흥민
귀국 않고 토트넘에 남아 재활 예정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얼굴을 다친 손흥민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사진은 9월 카메룬과 평가전에 출전한 손흥민이 경기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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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이상빈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결국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원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로 얼굴을 다쳤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왼쪽 안면부 눈 주변 골절로 수술을 받는다고 4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수술 이후 손흥민은 귀국하지 않고 토트넘에 남아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까지 3주도 남지 않은 상황. 손흥민은 회복 상태에 따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 여부가 결정됩니다. 수술 뒤 온전한 회복까지 최소 3~4주, 최대 2개월 이상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한국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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