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시즌 전자랜드에서 뛰던 시절 헨리 심스. 사진제공 |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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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외국인 선수를 바꾼다. 저스틴 녹스(33)를 보내는 대신 헨리 심스(32)를 데려왔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저스틴 녹스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뽑았다. KBL 경력자 헨리 심스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심스는 조지타운 대학교 출신으로 2013~2014시즌부터 4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했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빅맨이다.
KBL에서도 뛰었다. 지난 2020~2021시즌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14.5득점 7.5리바운드 1.6어시스트 1.3블록을 만들었다. 야투 성공률은 50.0%를 기록했다.
녹스는 단 9경기만 소화하고 떠난다. 올시즌 12.1점 9.0리바운드 1.1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2.3%를 올렸다. 발목 부상이 오면서 제대로 뛸 수 없었고, 새 선수를 찾던 중 심스를 품게 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녹스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선수를 찾던 중 현재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헨리 심스와 접촉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심스는 오는 16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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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새 외국인 선수로 헨리 심스를 영입했다. 사진제공 | 울신 현대모비스 피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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