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김민재·황희찬·황인범·김진수는 별도 회복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러닝을 하고 있다. 2022.11.15. xconfin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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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현지 훈련 둘째 날부터 비공개로 전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14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첫 회복 훈련을 모두 공개했던 대표팀은 이날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장막을 쳤다.
선수들이 초반 코어 프로그램을 하는 모습만 공개됐다.
현지 훈련 둘째 날에는 16일 새벽 도착하는 손흥민(토트넘)을 제외한 최종 명단 25명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27번째 선수로 동행한 오현규(수원)까지 총 26명이 나섰다.
이중 전날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들어온 유럽파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울버햄튼), 김진수(전북)는 팀 훈련에서 제외돼 별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초반 공개된 훈련에서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왼쪽부터), 김민재, 황인범, 김진수가 15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5. xconfin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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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나설 태극전사 중 가장 늦게 합류하는 손흥민이 오면 16일부터는 '완전체'로 담금질을 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 구단에서 제작한 마스크를 들고 올 예정이다.
에이스의 합류에 선수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손)흥민이 형은 대표팀에서 모두가 아는 가장 중요한 선수다. 어느 팀과 하더라도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로 가장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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