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이솔 기자, 넷마블엔투(주) 권민관 대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필자가 올해 플레이했던 모바일게임 중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였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치유의 정수를 통해 '더럽땅 및 불탔땅'을 정화하기 위한 쿵야들의 여정을 담은 게임으로 귀여운 쿵야들과 더불어 나무, 동전, 열매 등의 자원을 합쳐 더 큰 자원을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는 '머지 장르'의 게임이다.
특히, 페이 투 윈이 주류인 최근의 게임계에서, 대형 게임사의 작품으로는 볼 수 없는 '착한 과금 정책'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견이지만, 이와 같은 독특한 게임성을 가진 만큼, 게임대상에서 시상대에 오른 '우수상'은 당연한 결과로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인터뷰에 응한 넷마블엔투(주)의 권민관 대표는 "애초부터 우리(넷마블엔투) 모두가 돈 벌 게임은 생각치도 않았다. 착한 게임, 누군가의 지친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머지 쿵야(해외 버전 '쿠야') 아일랜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권 대표는 이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이고, 내년에는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권민관 대표는 사랑해주시는 게이머들을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섬을 좀 더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방지축 쿵야들의 여정을 지켜봐주시기를 바라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시상대에서 그가 밝혔던 소감 중 하나였던 '수상 관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200젬과 '새싹 룽 바구니 상자' 등 총 500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쟁과 전투, 그리고 극한의 PVP 위주의 우리나라 게임계에서 넷마블엔투, 그리고 권민관 대표의 '착한 인터뷰'는 게임계를 뒤흔들 '작은 파장'을 기대하게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