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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한화 하주석,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KBO 중징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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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주장 하주석 선수가 지난 19일 새벽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돼 혈중알코올농도 0.078%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주석은 올 시즌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게 소리치고 더그아웃에서 헬멧을 집어 던져 코치를 다치게 해 한차례 KBO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선수입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올해 초 일부 선수의 일탈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4대 금지사항 중 하나로 음주운전을 언급했고, 실제로 강정호의 복귀를 막아 이번에도 강력한 징계가 예상됩니다.

한화 구단은 KBO의 징계를 지켜본 뒤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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