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비수 김진수 선수는 "축구는 강팀이 질 수 있고, 약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라면서 "아시아 국가로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겼으니,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는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사우디 선수들의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이틀 앞두고 우리 대표팀에서는 공격수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이어갔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정상 컨디션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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