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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거리의 시인' 노현태, 시니어 방송댄스 공연 발표회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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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시니어방송댄스의 공연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정보석 명예이사장)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김승현 센터장)는 성북구청의 지원으로 2022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시니어방송댄스' 사업을 마무리하며 공연과 발표회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시니어방송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장위실버복지센터 강당에서 ‘성북구립 장위데이케어센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그동안 익혀온 ‘닐리리맘보’, ‘사랑의 트위스트’ 등의 인기 트로트 안무를 뽐내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장위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은 흥겨운 분위기에 매료되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위실버복지센터는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발표회의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장위실버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시하였다. 시니어방송댄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트로트 음악에 맞추어 그동안 익혔던 안무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노현태는 현직 가수 겸 제작자로서 거리의 시인 래퍼로 활동했으며, 여러 유명 가수들의 안무지도가이자 실력 있는 강사이다.

김승현 센터장은 “시니어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민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니어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공연을 선보이신 유○○ 어르신께서는 “요즘 활동량이 많이 줄었는데, 매주 방송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팔다리, 어깨 등 아팠던 것이 많이 나아져 좋았다”고 하셨으며, 김○○ 어르신께서는 “평소 무기력하고 위축되어 있었는데 좋아하는 트로트 노래로 공연까지 하게 되어 보람있고 즐거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nyc@osen.co.kr

[사진] 장위실버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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