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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포르투갈, 한국 상대 로테이션 가동…호날두 있지만 브페·펠릭스 없다[도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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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국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하는 호날두. 도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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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박준범기자] 포르투갈이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현지시간 2일 오후 6시(한국시간 12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2승으로 H조 1위에 올라 있는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은 이미 확정했다. 다만 이날 한국에 패하고, 같은 시간에 열리는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게 되면 조 2위로 추락한다. 그렇게 되면 G조 1위가 유력한 국제축구연맹(FIFA) 1위 브라질과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산투스 감독은 조 1위로 16강을 오르는 것이 목표라 말해왔다.

산투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단 부상자 다닐루 페헤이라, 누누 멘데스(이하 파리생제르맹)와 오타비오(포르투)는 결장한다.

다만 경고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후벵 네베스(울버햄턴) 등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였다. 네베스를 제외한 3명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는 정상 출격한다. 2선엔 리카르도 호르타(브라가), 마테우스 누네스(울버햄턴), 비티냐(파리생제르맹), 주앙 마리우(벤피카)가 자리한다. 네베스가 그 뒤를 받치고 포백은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페(포르투), 안토니오 실바(벤피카),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로 구성된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디오고 코스타(포르투)가 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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