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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벤투호, 브라질 대비 훈련…또 하나의 기적 다짐하는 태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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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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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994719

<앵커>

극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약 4시간 뒤에 브라질 대비 훈련을 시작합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8강 신화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권종오 기자의 보도입입니다.

<기자>

포르투갈을 꺾고 한국축구사에 길이 남을 도하의 기적을 만든 축구대표팀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맵니다.

어제(3일) 하루 완전히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4시부터 16강전 상대 브라질을 대비한 훈련을 합니다.

포르투갈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기적 같은 승리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던 벤투 감독은 추가 징계 없이 벤치로 복귀해 브라질전에서는 정상적으로 팀을 지휘하게 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오늘 비공개 전술 훈련이 끝난 뒤 "세계 최강 브라질과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맞서라"고 주문할 예정입니다.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이 손흥민과 다시 호흡을 맞춰 브라질 골문을 노릴 전망인데 태극전사들은 또 하나의 기적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영권/축구대표팀 수비수 : 기적은 분명 일어날 거고 기적을 위해서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적을 한 번 더 일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주전들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처음으로 인터뷰를 하지 않고 훈련도 전면 비공개로 하며 한국전 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쳐 2경기에 잇따라 결장한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개인 재활 훈련에 이어 팀훈련에 합류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의 한국전 출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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