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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이 함소원이 해외로 이사하며 한국을 떠난다.
3일 함소원은 2023년 휴식기를 선언하며 해외로 이사한다고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47살 되도록 전쟁같이 살았다. 허투루 지낸 세월 하나도 없다. 돌아보면 그냥 편안하게 지낸 세월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함소원은 지난달 47년만에 휴식기를 선언했다. 그는 "인생에서 이런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쉼표다. 그렇다고 2023년에 숨만 쉬겠다 그건 아니다. 해야 할 것들은 계속 해나갈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마음가짐이 일이 아닌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는 해로 정한 것이다. 이제는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게 만드는 데 47년 걸린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1개월 만에 최종 국가를 선택한 함소원은 1년간 베트남과 방콕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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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이삿짐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남편하고 다음 월드컵 땐 그 나라가 어디든 직접 비행기 타고 날라가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라며 "어제의 감동이 아직도 끝나지 않아 우리 가족은 지금도 짐 싸면서 계속 어제 마지막골 돌려보기 하고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외로 이사하는 과정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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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습니다 정리할 것이 왜 이리 많은지. 월드컵 마지막골. 혜정이 재워놓고 같이 보다가 첫골먹고 너무 화나서 방에 들어와 혼자 몰래 보다가 괴성을 질러버렸습니다"라며 일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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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47세다.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중 여러 차례 방송 조작 정황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함소원은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아내의 맛'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함소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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