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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준호♥' 김지민 "미혼 중년보다 이혼한 분 좋아"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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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MBN '캠핑 인 러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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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이 미혼 중년과 '돌싱' 중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이하 '캠핑 인 러브')에서는 5060 중년 싱글남녀 8인의 기본 신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나이, 경제력, 자녀 유무 중 알고 싶은 상대방의 정보를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남성 참가자들은 궁금한 순위로 자녀 유무, 경제력, 나이 순으로 선택했고, 여성 참가자들은 나이, 경제력, 자녀 유무 순으로 선택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신의 나이와 직업, 결혼 유무 여부와 이혼 사연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모두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인 줄 알았던 참가자들은 남성 출연자 한다니엘, 김은진이 미혼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한다니엘은 "한 번도 결혼을 안 했다"고 밝혔고, 김은진은 "나 혼자만 결혼을 안 한 줄 알았는데 또 있었네"라고 반응했다.

이때 김승우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데 결혼을 안 했다면 어떤 생각이 드냐"며 미혼 중년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전 결혼했다가 이혼하신 분이 더 좋을 것 같다"며 "단순하게, '왜 지금까지 (결혼을)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정원은 "결혼정보업체 회원들 역시 모두 김지민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며 "싱글을 소개해드리면 '이 나이 때까지 뭐 하고 (결혼을) 안 했냐?'라고 묻는다"고 공감했다.

한편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의 김준호와 공개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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