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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혜진·기안84, ‘연인’ 됐다…“고백할까” 풋풋한 데이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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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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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과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이 달달한 겨울 커플송을 발매했다.

9일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기안84 로맨스 뮤직비디오 최초공개 (겨울고백,크리스마스,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녹음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 기안84는 “가사가 너무 MZ세대”라며 “우리 20대때 노래는 응급실에 가야 사랑이 시작되고 천년이 지나도 사랑하는 가사 아니었냐”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녹음실에 입성한 기안84는 힘을 주고 빼는 것이 부자연스럽다고 지적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역시 마음처럼 되지 않아 연습 시간이 길어졌다. 두 사람의 합심으로 완성된 노래는 애틋함과 달달함이 모두 담긴 말랑말랑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특히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티격태격하는 남매 이미지를 자아냈던 두 사람은 꽤나 케미 좋은 연기를 선보여 주목도를 높였다.

그러나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커플 연기를 하다가 어색해하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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