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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홍김동전' 박진영 "홍진경, 내가 관절로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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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홍김동전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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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JYP 박진영과 홍진경이 6년 만에 재회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에서는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 박진영이 출연한다.

이날 박진영은 홍진경, 김숙과 '언니쓰'로 프로듀서와 걸그룹 멤버로 맺은 인연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2PM 우영에게는 소속사 대표 아티스트로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에 '언니쓰' 이후 6년 만에 스승과 제자로 재회한 홍진경의 댄스 실력에 박진영은 "놀랍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반면 홍진경은 박진영을 향해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어 몸이 경직된다"며 과거 '언니쓰' 시절을 떠올린다. 앞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경은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하면서 박진영에게 매일 호된 꾸지람을 받았던 것.

공교롭게도 '그루브백 챌린지'의 댄스 사제로 재회한 박진영은 홍진경의 첫 댄스에 "왜 그대로지?"라고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도 박진영은 홍진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치의 오차 없이 '그루브백 챌린지'를 완성시키자 "홍진경은 내 관절로 낳은 딸"이라고 극찬한다.

이에 대해 박인석 PD는 "언니쓰 멤버들은 아직도 박진영 프로듀서를 엄한 스승으로 기억해 그의 앞에서는 긴장을 한다"며 "이번에 홍진경 씨가 박진영 프로듀서와 만나 댄스 실력을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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