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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유이 "속옷 내일까지 입으려 했는데"…거침없는 투머치 토크(킬리만자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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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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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킬리만자로' 유이가 솔직한 토크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서는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의 킬리만자로 정복 도전 1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뜻밖의 위기를 맞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만다라 산장에 도착했다. 네 사람은 체력보충을 위해 감자, 빵 등으로 저녁 식사를 든든히 마쳤다.

잠들기 전, 네 사람은 다음 등반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독려했다. 등반 첫날을 마무리 하면서 인터뷰를 통해 손호준은 "장난스럽게 산행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장난이 아니고 도전이니까 그 도전에 성공하려면 마음가짐을 다잡아야하지 않을까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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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혼자였으면 못했을 것 같다.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 뒤에서 텐션 올려주는 사람까지. 더 돈독해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비가 아니었으면 그런 건 못 경험했을 것 같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유이는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비가 온 것을 꼽았다. 그는 "예상치 못한 비였다. 오늘이 첫날이지 않나. 솔직히 오늘 이 속옷 내일까지 입으려고 했다"는 솔직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윤은혜 역시 "그런 거 투 머치다. 그런 건 왜 이야기하냐"며 만류했지만, 유이는 계속해서 인터뷰를 이어가 폭소를 안겼다.

유이는 "(속옷을) 갈아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원래 하루에 하나씩 입으려고 했는데 하루에 두 개를 입은 게 되지 않았나. 어느 날은 못 갈아입게 되는 거 아니냐. 곤란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유이는 "비만 안 오면 다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날 등반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막내 효정은 "오늘 잘 자고 잘 먹고 내일 잘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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