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임영웅 "대한민국서 트로피 가장 많이 받아…'상남자'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쓴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10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 말미에 임영웅은 “1년의 절반이 넘는 시간 동안 저와 투어를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 덕분에 ‘상남자’가 됐다. ‘상을 많이 받은 남자’라는 뜻”이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저처럼 트로피를 몇 십개나 받은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가 상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뿌듯해했다.

    임영웅은 “스포트라이트는 제가 받지만 화려함 뒤에 ‘영웅시대’(팬클럽명) 분들이 있다는 걸 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것들이기에 행복하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 마음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트로피를 들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한다”면서 “트로피의 무게를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영웅은 올해 ‘아임 히어로’ 투어를 전국 7개 도시에서 21회 진행해 1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4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앙코르 공연은 10~11일 양일간 연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