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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홍진희 "김혜수·조혜련과 벽 잡고 춤춰‥지금도 친하다"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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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근황올림픽'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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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홍진희가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9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돌연 은퇴 선언하고 사라졌던 90년대 대표 섹시 여배우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에는 배우 홍진희가 등장했다. 홍진희는 드라마 '서울의 달', '짝' 등으로 활약한 배우다. 그는 특히 '짝'을 통해 친해진 배우 김혜수와 지금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홍진희는 "혜수랑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혜수랑 같이 외국 여행도 다니고"라며 "그 당시에 나이트클럽이 유행이었다. 같이 가서 벽 잡고 춤추고 그랬다. 혜수랑 조혜련이랑 같이 친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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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진희는 배역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며 "'쟤는 꼭 스폰서가 있을 거다' 그런 오해가 있었다. 제가 필리핀에 가 있는 동안에도 '누구의 애인이다' 뭐 이런식으로. 어릴 때부터 늘 듣던 얘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회장님이 제가 필리핀에 살 때 전용기로 나를 태우고 갔다가 온다고 해서 내가 '나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 '소문대로 그랬으면 좋겠다' 했다. 이제는 나이 들어 편하다"고 해명한 뒤 쿨하게 웃어 보였다.

홍진희는 전성기에 활동 중단 후 필리핀으로 갔던 이유에 대해서는 "이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것 같다"며 "세월이 가면서 늙어가는 거다. 슬퍼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재밌게 살아야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상 말미 홍진희는 "환갑이지만 아직도 건강하다. 몸도, 정신도 건강하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신이 담긴 인사를 건네 흐뭇함을 자아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근황올림픽'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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