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남미 강호 브라질과 경기에서 승부차기(1-1, PSO 4-2) 끝에 승리를 거뒀다.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브라질 격파 중심에는 단단한 수비진이 있었다. 그바르디올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 등이 버티고 있는 막강한 공격진을 상대했다. 데얀 로브렌(33, 제니트)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크로아티아의 승리 일등 공신 중 하나가 됐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분데스리가 경기 도중 코뼈 골절을 당한 상황. 완치가 안 된 상태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후 경기를 뛰고 있다. 조별리그 세 경기를 포함 16강과 8강전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4일간 치러진 두 경기에서 240분을 뛰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27, 디나모 자그레브)의 선방쇼로 크로아티아는 8강 최고의 이변을 연출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바르디올의 마스크 투혼이 눈부셨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걷어내기 7회, 차단 2회, 헤더 클리어링 4회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선보였다.
4강에서도 만만찮은 상대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4시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만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