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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송중기, 김신록 백화점 주인 됐다…"고명딸로는 살게 해드릴 것" (재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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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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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재벌집' 송중기가 김신록이 소유하던 백화점의 주인이 됐다.

10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서민영(신현빈 분)이 진화영(김신록)을 상대로 진도준(송중기 분)의 편을 들었다.

이사회에 등장한 서민영은 "검찰에 한 허위제보에는 공모집행방해죄가 적용된다"고 말하며 자신이 확보한 증거를 내밀었다. 그건 바로 임 상무가 가지고 있던 녹취파일이었다.

서민영은 "본인 목소리 맞으시냐. 그럼 공금횡령 증거는 충분히 입증된 거 같다"고 하자 진화영은 당황해아며 "나를 도청한거냐"며 당황해했다. 이어 서민영은 "허위제보는 미라클이 하지 않았다. 진 대표님이 하신 거다"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후 진화영은 "5년이든 10년이든 50년을 감방에서 썩어도 내가 너한테 백화점 지분 넘기는 일 절대 없다"라고 말했다. 진도준은 "그럼 고모는 감옥에서 썩고 백화점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될거다"며 "이번달 말에 돌아올 어음 결제 못하면 백화점 부도 처리가 될 거다. 돈 되는 계열사 정리해서 현금화 하는 거도 돈 되는 계열사 정리해서 현금화 하는 것도 채권 은행단 몫이 되겠죠. 계열사마저 날려 버린 고모를 할아버지가 받아줄 거라 생각하세요? 제가 드리는 마지막 기회다. 백화점 지분 넘기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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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순양 그룹 진양철(이성민)의 고명딸로는 살게 해드리겠다. 검찰 포털 앞에선 고모, 할아버지껜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며 백화점 지분 넘길 것을 종용했다.

"왜 하필 나야?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니?"라고 소리치는 진화영에게 송중기는 "고모가 알려주지 않았냐. 전 순양의 상속자가 될 수 없다고. 그럼 사야죠. 지금처럼 이렇게"라며 도장을 건넸다.

결국 진화영은 도장을 찍었고 진도준은 순양 백화점을 빼앗아 전문 경영인을 앉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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