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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인 갑질 폭로

'연예인 매니저' 이순재, 영화 하차 위기…치명적 사유 뭐길래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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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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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순재, 김아중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대미를 장식한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단 2개의 이야기만을 남겨두며 막바지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픽션에 리얼리티를 교묘하게 섞으며 한국 안방극장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장르를 탄생시킨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어떠한 유종의 미를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눈여겨봐야 할 최종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이서진X곽선영X서현우X주현영 인생 굴곡 해결할까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곽선영), 김중돈(서현우), 소현주(주현영)는 현재 인생 굴곡의 피크점에 서 있다.

다니엘 헤니와 신인 감독 예민수(류현경) 사이에 오해를 만든 태오는 메쏘드엔터를 떠나야 할 위기를 맞았다. 아내에게도 이혼 통보를 받은 그였다.

제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크게 후회하고 있으며, 중돈은 소문이 안 좋은 오훈(노민우) 감독과 일 하게 된 신인 배우 강희선(황세온) 걱정에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그녀를 담당 배우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

자신의 말실수로 회사의 정신적 지주를 잃은 데 이어 태오가 아버지라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현주는 무거운 죄책감에 짓눌려 있다.

업무 관련 사건사고들에 있어 ‘프로’처럼 대처하는 것 같이 자신 인생의 위기에 있어서도 ‘프로’처럼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포인트임과 동시에 마지막까지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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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쏘드엔터VS.허성태 대립의 끝은?

앱 개발자 구해준(허성태)의 느닷없는 대표 부임은 메쏘드엔터에 팽팽한 텐션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경영의 제1원칙은 언제나 ‘효율성’이라는 이유로 회사 여기 저기를 마구잡이로 들쑤시고 다녔다.

전략기획팀, 신인개발팀의 신설, 장명애(심소영) 명예이사의 해고가 바로 그 일환이었다. 그렇게 업계의 특수성에 대해 전혀 무지한 채 제멋대로 구는 해준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메쏘드엔터 직원들은 행동에 나섰다.

태오는 해준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실무에서 손 뗄 것을 요구했고, 다같이 해준의 대표 취임식에도 불참하기로 다짐하며 대립각을 이룬 것. 하지만 그 다짐도 무색하게 이상하게도 자꾸만 해준에게 말려드는 이들이었다.

결국 현주와 유은수(김국희)를 제외하고 모두 그의 취임식에 참석했고, 해준에게 뺏긴 줄 알았던 SY픽쳐스와의 공동제작도 태오에게 일임됐다. 이 오묘한 대립각의 끝은 분열일지 아니면 화합일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대미 장식할 마지막 에피소드 주인공 #이순재 #김아중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에피소드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의 모든 연기자가 존경하는 국민 배우 이순재와 ‘아시아의 중심’ 김아중이다.

매회 실제 스타 배우들을 출격시켜 그들에게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만큼 남은 2개의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에피소드로 어떤 감상을 주게 될지 궁금증이 피어 오른다.

11회에서는 드라마를 흑백 라이브로 찍던 시절부터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온 이순재가 치명적인 이유로 영화에서 하차 위기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대망의 최종회에서는 스타 중의 스타 김아중이 등판, 영화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현실과의 타협 사이에서의 줄다리기를 그리며 6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1회는 12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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