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포스터. 사진I넷플릭스

넷플릭스 측이 ‘더 글로리’ 파트2가 3월 10일 공개된다는 중국 매체 보도에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6일 “‘더 글로리’ 파트2 공개일이 3월 10일”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 제목에는 3월 10일로 기재했지만 본문에서는 3월 20일로 표기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측은 이와 관련해 “파트2 공개일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이다.

주연 배우인 송혜교 외에도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등이 열연한다.

작품은 지난달 30일 첫 공개돼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순위에서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싱가포르, 모로코, 홍콩 등 19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도 랭크됐다.

파트1의 8개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됐고, 파트2는 3월에 공개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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