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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첫인상? 대략 난감"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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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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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주연 배우 양동근, 치타, 아넌딜라이트가 힙한 아우라를 뽐냈다.

철학과 힙합이 만난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주연 양동근, 치타, 아넌딜라이트의 화보가 매거진 맥앤지나를 통해 30일 공개됐다.

극 중 소크라테스 역의 양동근은 힙한 그루브와 리드미컬한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그간 뮤지컬에서 잘 다루지 않은 철학과 힙합의 조합인 이번 작품에 첫인상을 묻자, 양동근은 "맨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그야말로 '대략 난감'했다. 어려운 주제인 탓에 당황했지만, 치타가 합류하면서 상황을 해결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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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이번 작품에서 멜레토스 역을 맡았다. 블랙 미니 원피스의 독보적인 포스를 자랑한 치타는 "회를 거듭할 수록 관객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크게 호응해주는 모습을 보고 신기했다"며 이번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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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넌딜라이트 역시 치타와 같은 멜레토스 역을 소화한다. 청청 셋업으로 꾸러기 매력을 자랑한 아넌딜라이트는 이번 작품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길 바라는지 묻자, "랩 뮤지컬은 아직까지 생소하지만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를 통해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가지 장르의 혼합을 표현하기가 아티스트 입장으로서 결코 쉽지 않지만, 관객분들에게 쉽고 즐겁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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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동근, 치타, 아넌딜라이트가 출연 중인 랩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는 오는 2월 26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이들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맥앤지나 공식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맥앤지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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