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통 클래식 연주자에서 이제는 재즈와 팝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입니다. 대니 구 씨가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4일)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Q. 여러 무대서 종횡무진 활동…올 한 해 어땠나?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사실 2024년은 저에게는 되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는데요. 어떻게 보면 항상 그 해 끝자락이 돼 가면 항상 다시 돌아보면서 많은 감정들을 느끼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굉장히 보람차고 굉장히 감사하고 그리고 사실 지금 계속 내일, 내일모레 이렇게 달릴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인 거 같습니다.]
Q. 꾸준히 열정적으로 활동…원동력이 있다면?
Q. 크리스마트 콘서트 전국 투어…어떤 공연인가?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클래식뿐만 아니라 탱고, 팝, 재즈,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되게 다양한 곡들이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크리스마스 투어 자체가 우리 연주자를 위한 공연보다는 진짜 관객들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면 감동을 줄 수 있을까 하면서 되게 고민을 하면서 만든 리스트입니다.]
Q.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유는?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하고 싶은 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항상 두려움이 있었다면 뭔가 이제는 마인드가 그래도 그냥 해 보자, 일단. 도전을 해 보자 그러면서 이제 그 도전 끝에 항상 무서움 끝에 피어라고 하지만 피어 반대편에 제일 큰 깨달음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서 점점 더 좋아하는 걸 조금 더 도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굉장히 저는 예전에는 클래식 뮤지션으로서 항상 어떤 부문에서 최고가 돼야겠다 이런 마인드 있었다면 이제는 계속 유일한 사람이 되어가자. 그리고 그게 굉장히 나만의 음악, 나만의 아티스트는 뭘까 항상 고민하면서 되게 다양한 작업들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클래식 전도사'로 불려…어깨 무겁진 않은지?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너무 맞아요. 사실 제가 조금 더 매체에서 나오면서 SBS 나이트라인도 나왔고 이게 훨씬 더 부담이 들기는 하죠. 그러면서 제가 어떻게 보면 본업 모습, 시향들이랑 협연할 때 조금 더 클래식한 공연들 할 때 그만큼 조금 더 부담이 있기는 하죠. 그런데 그거는 당연히 안고 가야 하는 무게와 또 영광스러운 부담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이제 열심히 연습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다방면 활동…본인의 음악 철학과 이어지나?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항상 생각하는 게 클래식 음악도 그냥 음악도 모든 사람들의 음악이다. 그러면 더 다양한 매체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관객들한테 다가가면 어떨까, 이런 마음으로 그냥 처음에 해 보면서 이게 또 제 성격에 맞더라고요. 제가 또 만나보면 아시겠지만 살짝 시끌시끌하고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그리고 뭔가 제가 테크니션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그거에 대해서 열심히 홍보해 주고 제가 열심히 얘기해 주고 이런 거 되게 좋아해서 그래서 유튜브도 그렇고 뭔가 예능도 그렇고 되게 조금 클래식한 음악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건 진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걸 되게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어린이나 청소년과의 협연도 많아…이유는?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저는 어떻게 보면 한국 활동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아기 상어 그것도 이제 8년째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선입견이 생기기 전에 어떻게 보면 어떻게 이 클래식 음악을 전달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항상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에서 살다 보니 뮤직 에듀케이션, 그러니까 음악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음악을 연습 과정 이걸 알아내고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이걸 배우는 게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랑 관련돼 있는 건 거의 다 하려고 해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뭔가 그런 선한 영향력 그리고 이것도 굉장히 재미있어, 친구들아. 이런 걸 많이 전파하고 싶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자료제공 : 김해서부문화센터·서울재즈페스티벌·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TBC, 자료출처 : 유튜브 '대니랜드 DANNY Koo Classic')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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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클래식 연주자에서 이제는 재즈와 팝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입니다. 대니 구 씨가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4일)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Q. 여러 무대서 종횡무진 활동…올 한 해 어땠나?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사실 2024년은 저에게는 되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는데요. 어떻게 보면 항상 그 해 끝자락이 돼 가면 항상 다시 돌아보면서 많은 감정들을 느끼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굉장히 보람차고 굉장히 감사하고 그리고 사실 지금 계속 내일, 내일모레 이렇게 달릴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인 거 같습니다.]
Q. 꾸준히 열정적으로 활동…원동력이 있다면?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글쎄요, 저는 진짜 무대가 정말 재미있어요. 저는 무대에 서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요. 그러면서 저는 항상 제 역할이 어떻게 보면 클래식 세계랑 조금 더 대중들의 다리가 되자, 그 연결고리가 되자. 내가 사랑하는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되게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되게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Q. 크리스마트 콘서트 전국 투어…어떤 공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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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클래식뿐만 아니라 탱고, 팝, 재즈,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되게 다양한 곡들이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크리스마스 투어 자체가 우리 연주자를 위한 공연보다는 진짜 관객들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면 감동을 줄 수 있을까 하면서 되게 고민을 하면서 만든 리스트입니다.]
Q.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유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하고 싶은 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항상 두려움이 있었다면 뭔가 이제는 마인드가 그래도 그냥 해 보자, 일단. 도전을 해 보자 그러면서 이제 그 도전 끝에 항상 무서움 끝에 피어라고 하지만 피어 반대편에 제일 큰 깨달음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서 점점 더 좋아하는 걸 조금 더 도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굉장히 저는 예전에는 클래식 뮤지션으로서 항상 어떤 부문에서 최고가 돼야겠다 이런 마인드 있었다면 이제는 계속 유일한 사람이 되어가자. 그리고 그게 굉장히 나만의 음악, 나만의 아티스트는 뭘까 항상 고민하면서 되게 다양한 작업들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클래식 전도사'로 불려…어깨 무겁진 않은지?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너무 맞아요. 사실 제가 조금 더 매체에서 나오면서 SBS 나이트라인도 나왔고 이게 훨씬 더 부담이 들기는 하죠. 그러면서 제가 어떻게 보면 본업 모습, 시향들이랑 협연할 때 조금 더 클래식한 공연들 할 때 그만큼 조금 더 부담이 있기는 하죠. 그런데 그거는 당연히 안고 가야 하는 무게와 또 영광스러운 부담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이제 열심히 연습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다방면 활동…본인의 음악 철학과 이어지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항상 생각하는 게 클래식 음악도 그냥 음악도 모든 사람들의 음악이다. 그러면 더 다양한 매체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관객들한테 다가가면 어떨까, 이런 마음으로 그냥 처음에 해 보면서 이게 또 제 성격에 맞더라고요. 제가 또 만나보면 아시겠지만 살짝 시끌시끌하고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그리고 뭔가 제가 테크니션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그거에 대해서 열심히 홍보해 주고 제가 열심히 얘기해 주고 이런 거 되게 좋아해서 그래서 유튜브도 그렇고 뭔가 예능도 그렇고 되게 조금 클래식한 음악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건 진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걸 되게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어린이나 청소년과의 협연도 많아…이유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저는 어떻게 보면 한국 활동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아기 상어 그것도 이제 8년째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선입견이 생기기 전에 어떻게 보면 어떻게 이 클래식 음악을 전달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항상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에서 살다 보니 뮤직 에듀케이션, 그러니까 음악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음악을 연습 과정 이걸 알아내고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이걸 배우는 게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랑 관련돼 있는 건 거의 다 하려고 해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뭔가 그런 선한 영향력 그리고 이것도 굉장히 재미있어, 친구들아. 이런 걸 많이 전파하고 싶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 : 큰 목표는 저는 나중에 학교를 세울 거예요. 그래서 예술학교를 세우고 싶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예술학교인데 다 아이들이 공짜로 배울 수 있는 훌륭한 이런 예술학교로 만드는 게 제 마지막 목표입니다.]
(자료제공 : 김해서부문화센터·서울재즈페스티벌·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TBC, 자료출처 : 유튜브 '대니랜드 DANNY Koo Classic')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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