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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면 뭐하니’ 차 옮겨타기부터 못 박기까지 동계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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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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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최강 한파 속에서 동계 훈련을 시작했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체감 온도 영하 25도의 최강 한파가 덮친 날, 남양주 별내휴게소에 집합했다. 집합 시간은 오전 10시로 가장 먼저 출근한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날씨에 맞게 준비한 옷으로 환복하고 모이라고 했다. 의상을 받아든 신봉선은 거지 분장을 했던 과거가 떠오르는 듯 “무슨 짓을 하려고! 녹화 전날 잠이 안와!”라고 소리쳤다.

멤버들은 모두 트레이닝 복과 검은 패딩으로 환복한 뒤 한자리에 모였다. 유재석은 1994년생으로 30대에 접어든 이미주에게 “30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이미주에 대해 “미모에 리즈가 온 것 같다”며 칭찬했다.

정준하는 멤버들과 달리 흰색 패딩을 입고 뒤늦게 등장했다. 검은 패딩은 협찬받은 옷으로, 정준하는 맞는 사이즈가 없어 자신의 옷을 입은 건데 이 또한 살쪄서 잠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정준하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주변 지인으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설에 나간 방송 보고 아는 분이 전화 왔다. 준하 형 특수 분장했냐고 하더라”면서 “나한테 왜 이렇게 얘길 하냐.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또한 정준하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았다고도 말했다. 지난 추석, 정준하는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만 간장게장을 선물로 보낸 바 있다.

이번에는 잊지 않고 유재석에게도 선물했다. 유재석은 “준하 형이 걱정 됐는지 내 매니저한테 전화를 5통이나 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유재석은 서로 선물을 주고받은 멤버들을 언급하며 “정이 넘치니까 좋긴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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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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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2023 동계 훈련이 이뤄졌다. 제작진은 놀뭐 체대 전통 대대로 내려오는 훈련 3가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1차 훈련은 차 옮겨타기.

훈련 방식은 출발 버튼을 누르고 첫 번째 차량에 달려가고, 전원 착석하면 문을 닫고 하차해 두 번째 차량으로 이동한다. 또 마찬가지로 착석 후 문 닫고 다시 돌아오면 끝이다.

선배들 기록은 25초로, 이 기록을 뛰어넘어야만 첫 번째 훈련을 통과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여러번의 시도 끝에 24초 기록을 세우며 첫 번째 훈련을 통과했다.

첫 번째 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휴게소로 이동해 다양한 간식을 먹었다. 메뉴 13개를 주문한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먹방을 펼쳤다. 유재석은 몇 입 먹지 않았지만 배부르다고 말했다. 아침에 갈비탕을 먹고 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박진주는 유재석에게 “오늘따라 잘생겨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는 “위, 아래 다 가렸잖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미주는 자신 스스로 “오늘은 체대여신”이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간식으로 배를 채운 멤버들은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유재석이 운전대를 잡았고, 조수석에 앉은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귤을 까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미주는 무언가 생각난 듯 “저희 엄마가 이경 오빠에게 조만간 전화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동계 훈련은 못 박기. 제한 시간 내에 못 7개를 전부 박으면 성공이었는데, 멤버들은 이번에도 여러번의 시도 끝에 훈련을 성공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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