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사진ㅣ스튜디오드래곤 |
‘일타 스캔들’이 글로벌 흥행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5위에 랭크됐다”고 8일 밝혔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로맨스를 그리는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전도연과 정경호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주변 인물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가운데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Global TOP 10에 따르면 ‘일타 스캔들(영제: Crash Course in Romance)’은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TV(비영어권) 부문 5위에 올랐다. 해당 기간동안 글로벌 시청자들은 1천5백5십5만시간 동안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청률도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방영한 8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IMDB를 통해 “어른들의 로맨틱 코미디로, 이야기가 성숙하고 통찰력있다”,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들은 봄과 같이 신선하고 아름답다”, “이 시리즈의 창작자들도 최치열 만큼이나 이 시리즈에 많은 애정을 쏟아부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한국의 학원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 충분한 설명과 암시가 되어있어 외국인 시청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 등의 긍정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많은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즐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며, 끝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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