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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승기 사로잡은 그녀, 이다인은 누구?…공통분모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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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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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예비신부 이다인의 이력 및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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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의 예비신부인 이다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배우‘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또한 이다인의 배경은 대대로 배우 집안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다인의 아버지 임영규와 엄마 견미리 모두 배우이며, 언니 이유비 역시 배우 활동 중이다.

이다인은 지난 2014년 영화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기자 집안의 분위기를 이어 배우로 데뷔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 살로 청순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주로 소화해왔다. 최근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이승기 역시 배우로 인정받은지 오래. 그는 영화 '대가족'과 JTBC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MC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이승기, 이다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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