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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빨리 인수 절차를 끝내고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즉시 돕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메일은 "카타르 투자자들은 며칠 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찰에 뛰어들 것이다. 어떠한 경쟁자들도 날려버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세계 축구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텐하흐 감독을 엄청난 자금으로 무장시키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 은행에 구단 매각을 지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내고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글레이저 가문이 인수액으로 최소 60억 파운드(9조 960억 원)를 원하고,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를 수리 및 재건축하는데 추가로 20억 파운드(약 3조 330억 원)가 들어갈 것이라고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카타르 그룹엔 문제가 없다"고 바라봤다.
인수 절차에 유일한 걸림돌로 제기됐던 QSI(Qatar Sports Investments)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QSI는 파리생제르맹 소유주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나선 카타르 투자자들은 "QSI와 별개이며, 돈은 국부 펀드가 아닌 개인 펀드 형태가 될 것"이라며 카타르가 갖고 있는 파리생제르맹 소유권이 인수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카타르 투자자들이 밝힌 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한다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빅터 오시멘(나폴리),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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