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결과 번복하는 재경기 없었다"
예능 '피지컬: 100' |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이 결승전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 프로그램 준우승을 차지한 경륜 선수 정해민은 지난달 2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 자신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이 기계 결함과 오디오 사고를 이유로 두차례 경기를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정해민은 지난달 21일 공개된 '피지컬: 100' 최종회에서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과 로프 당기기로 결승전을 치렀고, 우진용이 최종 우승하며 상금 3억원을 차지했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장비 문제로 결승전이 여러 차례 치러지며 우승자가 바뀌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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