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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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미국의 인기 야외 음악 축제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에스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에 K팝 그룹 최초로 선다.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은 매년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6개의 무대에서 총 90여 개의 공연과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앞서 엘튼 존, 빌리 아일리시, 더 위켄드, 자넷 잭슨, 라우브, 시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해당 페스티벌에 참석해왔다. 올해는 에스파 외에 켄드릭 라마, 오데자, 라나델 레이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가 라인업에 올랐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2월 25~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오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 나간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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