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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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 결승전 조작 논란이 불거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이 결국 원본 영상을 공개한다.

8일 넷플릭스는 9일 오전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피지컬: 100’ 결승전 원본 영상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피지컬: 100’ 결승전 이슈 관련 본 영상 공개 및 제작진이 직접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우승하며 3억의 상금을 거머쥔 ‘피지컬: 100’은 앞서 우진용과 경륜 선수 정해민의 결승전 녹화가 장비 문제로 세 번 진행됐다는 폭로가 나오며 우승자를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최종 결승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기 초반의 오디오 이슈(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참가자들의 마이크에 타고 들어간 것)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등을 차지했던 정해민이 우진용과 제작진의 요구로 재경기 수준의 경기 중단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반박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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