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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차주영 '노출 대역', 모델 A씨?…넷플릭스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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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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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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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격 노출 장면에서 배우 차주영(33)의 대역을 맡은 인물이 누군지에 대한 누리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10일 웹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 전편을 공개했다. 파트1 때부터 큰 인기를 끈 더 글로리는 파트2 개봉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 가운데 학교폭력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인 최혜정(차주영 분)의 적나라한 노출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캐릭터를 잘 표현한 장면이라는 호평과 과한 노출로 불편했다는 비판 등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은 더 글로리 엔딩 크레딧에 '혜정 대역'이라는 역할이 있는 것을 두고 "최혜정 캐릭터가 가슴 성형을 한 인물이기 때문에 차주영을 대신해 (수술한 가슴을) 노출한 인물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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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 최혜정 캐릭터. /사진=더 글로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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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노출 장면에서 CG를 사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대다수 누리꾼은 엔딩 크레딧을 근거로 한 대역설에 신뢰를 보내는 분위기다. 이에 누리꾼들은 혜정 대역을 맡은 것으로 추정되는 모델 A씨를 찾아냈다.

이들은 대역으로 지목된 A씨에 대해 키가 171㎝로 차주영의 프로필상 키와 같고, 현역 모델로서 탄탄한 몸매를 갖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한 누리꾼은 이 모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혹시 최혜정이 맞으신가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흥미로운 것은 A씨가 실제 차주영의 대역이 맞는지, 맞다면 어떤 장면에 나왔는지 등은 추측일 뿐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도 14일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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