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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이혼설 가짜뉴스… "터무니없는 내용, 법적 조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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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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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유튜브 가짜 뉴스에 강경 대응을 검토 중이다.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현빈·손예진 부부가 합의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작자는 현빈 씨가 해외에서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손예진 씨가 재산상의 손실을 입어 합의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관련 영상 두 건은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빈 씨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영상을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현재 신고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워낙 터무니없는 내용이라서 법적 대응까지는 하고 있지는 않다. 정도가 심하고 도를 넘는 사안이 생기면 그런 법적 조치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손예진 씨 소속사 엠에스팀 측도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다, 내부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해 보겠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손예진 씨와 현빈 씨는 지난해 3월 31일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득남해 부모가 됐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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