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시즌 1호 해트트릭' 광주 아사니, K리그1 4라운드 MVP…K리그2는 김포 루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광주 아사니.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광주FC 아사니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아사니는 지난 1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아사니는 전반 8분 두현석이 페널티 아크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인천 수비수를 맞고 떨어진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작성했다. 이후 후반 26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광주는 아사니의 해트트릭과 함께 엄지성, 이희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을 거뒀다. 광주와 인천의 이날 경기는 4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고, 광주는 매서운 공격력으로 인천을 압도하며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김포FC 루이스다. 루이스는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김포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포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실점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가게 됐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김천 상무의 경기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에만 4골을 터뜨렸다. 결과는 3-1로 부산의 승리였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개막 후 무패 행진(2승 1무)를 이어가게 됐고,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