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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새론 홀덤바 목격담? ‘음주운전’ 후 생활고 호소했는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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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주점 아르바이트에 이어 홀덤바 목격담이 등장했다.

21일 오전 더팩트는 김새론이 지난 2월 말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요리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요리주점은 김새론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김새론이 주점 아르바이트에 이어 홀덤바 목격담이 등장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하지만 홀덤바 목격담이 추가로 등장했다. 이에 대중은 음주운전 후에 반성을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하고 있다.

이날 SBS 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올해 초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홀덤바는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트럼프 카드로 포커의 일종인 ‘홀덤’ 게임을 할 수 있는 주점으로, 제보자는 “홀덤바에서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겼고 주위의 시선도 별로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전하며 반성하는 기미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8일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첫 공판에서 생활고를 호소했다.

김새론 측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술을 최대한 멀리 하고 있다”며 “현재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며, 피해 배상금을 지불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새론은 11일 자신의 SNS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인증샷을 올리기도 하며 생활고에 대해 계속 호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해당 카페 홍보 관계자는 “김새론은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정식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혀 거짓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았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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