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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충격 엔딩으로 마지막까지 재미를 꽉 잡았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민식이 25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으며,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카지노' 시즌1은 공개와 동시에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파란만장한 차무식의 일대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돈도 빽도 없는 차무식이 필리핀에서 카지노 대부가 되기까지의 서사를 그려냈던 시즌1을 발판 삼은 시즌2는 더욱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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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을 중심으로 갈등구조를 다각화하고, 다양한 사건사고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며 재미가 더해졌고, 그 결과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대 시청 시간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디즈니+ 한국 TV쇼 부문 1위를 고수하고 대만 TV쇼 부문에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카지노' 시리즈가 국내외 호평은 물론이고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이유의 중심엔 단연코 최민식이 있었다.
시리즈 첫 공개 전 "긴 호흡이 그리웠다"며 25년만의 드라마 출연 계기를 밝혔던 최민식의 바람대로 '카지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대가의 명불허전 연기를 오랜 시간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그를 중심으로 모인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이규형, 조한철, 이혜영, 김주령, 임형준 등의 배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존재감이 빛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시리즈에 첫 도전한 강윤성 감독은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묵직하게, 치밀한 서사 속에 특유의 유머 코드를 장착하며 섬세한 완급 조절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카지노' 시즌1과 시즌2는 디즈니+에서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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