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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10년만 파이터 복귀..일본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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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파이터 지키겠다”


스타투데이

윤형빈. 사진I윤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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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파이터 윤형빈이 10년 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해 한일전을 치른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24일 “윤형빈이 일본 유명 격투 콘텐츠 ‘브레이킹다운’에 출연한다”며 “이번 경기는 한일전으로, 윤형빈은 적진 한가운데서 승전보를 올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 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웹 콘텐츠로, 현재 시즌7까지 진행됐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에서 최소 수백만에서 천만 뷰까지 기록하는 인기 콘텐츠.

‘브레이킹다운’은 오디션을 통해 상대를 결정, 참가자들은 오디션 현장에서 싸우고 싶은 상대를 찾고, 그 자리에서 매치업을 결정한다. 상대가 결정된 참가자들은 향후 결정된 날짜에 입식타격 룰로 싸운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츠쿠다 타카야를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두며 연예계 대표 파이터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kg 이하 명예 챔피언전에서 2라운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윤형빈은 오는 4월 일본으로 건너가 ‘브레이킹다운’ 오디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형빈은 “나이를 더 먹기 전 마지막 한 경기를 더 치르고 싶었는데 ‘브레이킹다운’ 출연 요청을 받자마자 큰 고민 없이 결정했다”며 “일본으로 건너가 직접 외국 격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니 설렌다. ‘무패 파이터’ 타이틀을 꼭 지킬 것이다. 적진에서 펼쳐지는 한일전을 무조건 이기고 돌아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4월 첫 녹화를 진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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