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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남, 다이어트 포기?…류수영과 日 맛집 투어→♥이상화 '눈치' (편스토랑)[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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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편스토랑' 류수영과 강남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일본에서 하루 5끼,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강남과 류수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수영은 강남과 함께 시즈오카의 항구를 찾아가 다양한 음식을 구경하고 먹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고등어 초밥을 발견한 강남은 흥분했고, 다이어트도 잊은 채 폭풍 흡입을 했다. 고등어 초밥 외에도 시즈오카의 특산물인 녹차가 들어간 녹차콜라 등 독특한 음료도 접해봤다.

고등어 초밥을 맛있게 먹은 두 사람이 다음으로 꺼낸 요리는 바로 참치 스테이크였다. 소꼬리찜처럼 생긴 참치 스테이크. 류수영은 "호사스럽다. 참치를 이렇게 통으로 스테이크로 먹다니"라며 감탄했다. 알고보니 항구에서 등급 판정을 한 뒤 바로 참치 꼬리를 스테이크로 구워 먹는 것이라고.

참치 스테이크를 맛본 두 사람은 "고기야 고기", "돼지갈비찜과 소갈비찜 그 사이다"라며 감탄했다. 강남은 "밥 세 그릇 먹을 수 있어"라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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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침부터 굴을 구워먹는 두 사람. "굴을 좋아했던 사람이 누구야?"라는 류수영의 질문에 의아해하던 강남은 카사노바라는 소리를 듣자, "남자한테 좋은 거잖아"라고 거들었다.

굴이 다 구워지고, 웬만한 발 사이즈의 굴을 한입에 삼킨 두 사람은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스태미나에 감탄했다.

장소를 옮겨 유명한 70년 역사의 만둣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다이어트 때문에 둘이서 밥 한 개에 만두 10개를 시켰다. 시킨 만두를 본 강남이 독특한 비주얼에 놀라자, 류수영은 "튀겨서 찐 거다"라며 한눈에 알아보는 '어남선생'의 면모를 보였다.

밥과 함께 만두를 흡입하는 두 사람. 너무 맛있는 나머지 하루하루 살이 오르는 두 사람은 결국 10분 만에 만두 10개를 다 먹고, 추가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2시간이면 모든 재료가 소진되는 만둣집의 인기에 이는 실패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추천받은 크로켓빵집, 벚꽃새우튀김집 등 정신없이 논스톱 먹방을 이어갔다.

특제소스까지 곁들여 먹고는 감동적인 맛에 울먹거리기까지 하던 강남은 류수영이 "텐동집은 자기들만의 소스가 있다. 나도 24년 전에 특제소스를 만들었었다"라고 밝히자,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오타쿠다"라며 류수영의 '요리 오타쿠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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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먹던 중 갑자기 문득 주위를 둘러보던 강남은 "여기 왔을 때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그래야 (이)상화한테 다음날 먹은 척 핑계를 댈 수 있는데 너무 그대로 왔다"며 이상화의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류수영은 "나는 먹는 것 갖고는 뭐라고 안 한다. 직업이 이거다보니까"라며 아내인 박하선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하루 5끼를 먹는 논스톱 먹방을 보여주고도 또 먹방을 이어갈 것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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