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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FC드림아시아재단과 함께 여자 축구 유소년 트레이닝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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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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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AFC드림아시아재단과 함께 포항지역 여자축구 유소년 선수를 위한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했다.

포항은 23일 ‘2023 포항지역 여자축구 유소년 유니폼 지원 및 트레이닝 캠프’ 행사를 열어 여자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스틸러스는 앞서 진행한 ‘2023 시즌 유니폼 전달식’에서 포항여자전자고, 항도중, 상대초 소속 여자 유소년 선수 74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홈 및 원정 유니폼 148세트를 전달했다. 포항스틸러스 이종하 단장과 김기동 감독, 김승대 주장, 박찬용, 제카가 직접 참석해 유니폼을 전달하였다.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과 포항시 황상식 체육산업과장, 포항여자전자고 정홍재 학교장, 포항시축구협회 이상웅 전무도 함께 자리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한 ‘2023 여자축구 유소년 트레이닝 캠프’에는 포항스틸러스 프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직접 재능기부에 나섰다.

포항스틸러스 혼돈, 손동민 피지컬 코치가 준비한 트레이닝 세션은 유소년 선수를 위한 코디네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항여자전자고, 항도중 선수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중 연계와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법을 배울 수 있었다.

골키퍼 선수를 위한 특별 클리닉도 함께 열렸다. 포항스틸러스 박호진 골키퍼 코치와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친 이승환이 직접 초·중·고 골키퍼 선수를 위해 캐칭과 다이빙, 킥 등에 대한 전문적인 원 포인트 레슨을 제공했다.

테이핑 지도 세션도 마련됐다. 프로선수단 치료경험이 풍부한 포항스틸러스 이종규, 변종근, 강동훈 트레이너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부위 및 증상별 테이핑 방법을 설명하고 시연하는 등 구체적인 테이핑 방법을 교육했다

24일에는 상대초 운동장에서 초등 유소년 선수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클리닉이 열렸다. 포항스틸러스 이규용 코치의 지도 하에 부주장 하창래와 이승모가 함께 나섰다. 패스게임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기본기와 조직적인 움직임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포항스틸러스 이종하 단장은 “프로선수단이 지역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있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포항 지역 여자축구 유소년 선수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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