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종합] ‘놀면 뭐하니’ 주주 시크릿 완벽 데뷔 무대...3년 만에 완성된 원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탑과 주주 시크릿이 자체 평가를 훌륭하게 마쳤다. 특히 주주 시크릿은 대학교에서 데뷔 무대를 치르기도 했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원탑 멤버들, 그리고 주주 시크릿 멤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자체 평가를 위해서였다.

원탑 멤버들은 등장과 동시에 화려하고 다양한 인사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준하는 원탑 멤버들에 대해 “안 본 사이에 다들 이상한 겉멋이 들었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원탑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총 연습 시간은 100시간 이상이라고. 조세호는 “촬영 끝나면 집에 안 가고 연습실로 갔다”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3년 전에 연습 한 것까지 합하면 틴탑보다 연습 많이 했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먼저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무대가 공개됐다. 이미주와 박진주는 안무를 완벽히 숙지하는 것은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 연기로 칭찬을 받았다.

하하는 안무를 만든 채다솜에게 “안무 미쳤다”고 칭찬했다. 또 신봉선은 주주 시크릿에게 “둘은 신인이 아니고 최소한 3집은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형 또한 “여성 듀오계의 봄이 시작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지난 3주 동안 매일 같이 연습한 원탑의 ‘투 유’ 무대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그동안 연습 결과를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끼를 폭발시켰다. 무대가 끝난 유재석은 3년 전 시작했던 커버 무대가 드디어 완성됐다는 생각에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투데이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주 시크릿은 바로 이날부터 일정이 있었다. 3시간 뒤의 대학 행사 초청 무대에 오르는 것. 이미 무대 의상도 나온 상황이었다. 이미주와 박진주는 환복 후 차에 올랐다.

유재석이 직접 운전하는 차 안, 유재석은 주주 시크릿의 실력에 대해 칭찬했다. 박진주는 리더 역할을 잘해준 이미주를 칭찬했다. 이에 이미주는 “진주 언니랑 너무 재밌게 연습했다”고 답했다.

박진주는 이미주에게 러블리즈로 활동하며 행사 경험이 많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주는 “또 다르다. 긴장되긴 한다. 주주 시크릿으로 가니까”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주는 “러블리즈는 유명했지만 저희는 안 유명하잖나. 그래서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박진주는 유재석에게 고민이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유재석은 원탑이 잘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박진주는 “천 명 중에 한 명은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또한 메인 보컬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주와 박진주는 학교 행사장 옆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렸다. 두 사람은 점점 자신들의 차례가 다가오자 긴장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드디어 무대에 오른 주주 시크릿. 두 사람은 긴장한 모습을 지우고 완벽히 몰입해 무대를 펼쳤다. 무대가 끝나자 많은 이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유재석 또한 박수를 보내며 “완벽했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뒤 유재석과 주주 시크릿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국수를 먹으러 갔다. 세 사람은 배부르게 밥을 먹으며 이날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