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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구라, 매달 건보료 440만 원…“나 병원도 안 가고 안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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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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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어마어마한 건강보험료 금액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채태인AS특집] 내가 벌었는데 세금 왜 내?! 국세청 출신 세무사 犬빡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채태인과 이대형이 게스트로 나왔고, 세무사와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직접세를 내는 국민이 전체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 의료보험을 한 440만 원 정도 낸다”고 TMI를 방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세무사도 놀란 표정을 지었고, 채태인은 “재산이 많으신 거 아니에요 그러면?”이라고 제작진에게 묻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막으로 건강보험료에 대한 기사 내용이 나갔는데, 해당 자막에는 월급 1억 1000만 원 넘는 직장인들의 건보료가 400만 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구라는 “옛날에 이제 생활보호 대상자였다. 그래서 의료보험을 안 냈었다”며 “그러다가 이제 제가 세금을 많이 내기 시작하면서 의료보험에 상상할 수도 없는 액수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다, 이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병원도 안 가고 아프지도 않다”고 밝힌 그는 “근데도 매달 의료보험 440만 원 낸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라철’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구라철 유튜브

박민지 온라인 기자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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