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이지영, "일타스캔들? 연애할 시간 없어…돈 줘도 개인과외 안 해" ('라스') [Oh!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일타강사 이지영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으로 함께했다.

이지영은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이다. 지금까지 350만 명의 학생들을 가르쳐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지영은 "제자들이 거실에서 TV로 인강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 학부모님들도 많이 알아봐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지영은 "코로나 이전에는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10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지금은 코로나 이후로 다 온라인 티켓팅으로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지영은 "회사를 이적했는데 이적한 회사에서 뉴욕 타임즈에 광고를 걸어줬다. 뉴욕에서 누가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고 걸어줬나 학생들이 주접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은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지영은 "실제 강의는 드라마에 비해 더 빡빡하게 앉는다"라고 말했다. 이지영은 "나는 연애할 시간이 없다. 주말 내내 강의를 하고 진이 빠져서 누굴 만나기 어렵고 다른 사람들이 퇴근 할 시간부터 강의를 하니까 누굴 만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영은 개인과외는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300명이 함께 하는 강의를 준비하다 보면 시간이 없어서 개인 과외를 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가 "내가 만약 300명의 돈을 준다면 개인과외가 가능한가"라고 물었고 이지영은 "돈보다 300명과 함께 하는 호흡과 에너지가 좋아서 강의를 더 선호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은 "주말에는 4시 반에 일어난다. 5시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6시에 대치동으로 출근한다.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한다"라며 "쉬지 못하고 13시간을 강의한다. 10시에 끝나서 마무리 회의 하면 12시쯤 퇴근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영은 "수업이 많은 날은 3시간, 4시간 정도 잔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