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해도 많이 떨어지네"...'박수홍♥' 김다예, 악플러에 정면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무례한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튜버 김용호의 주장을 반박하는 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의 모습이 담겼다. 노 변호사는 “범죄 시발점은 2011년부터다. 우린 사실상 박수홍 데뷔인 1991년 이래로 횡령됐다고 보고 있으나 소멸 시점으로 인해 2011년부터 조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횡령의 본질”이라는 A유튜버의 주장을 지적하며 “1991년부터 횡령이 이어졌다고 한다면 제가 1993년생이다. 그렇게 되면 1991년도에 저는 없었다. 평행세계를 주장하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한 악플러는 해당 영상을 통해 "다예야. 너는 뭐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 “종언아. 김다예랑 박수홍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나 말해. 헛소리 말고"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다예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무슨 문제라도”, “뭐가 궁금하냐. 두 번째는 박수홍씨 지인 A랑 내 지인 B언니랑 연인이었는데 넷이 홍대에서 밥 먹었다. 세 번째도 알려줘?”라고 반박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해당 악플러는 "너가 무슨 행사하냐. 그냥 왔다 갔다 하다가 보았다는 거냐. 뭔 코미디야”라고 했고, 김다예는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을 봐라”라고 분노했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A유튜버는 2021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의 예비신부였던 김다예 씨와 모 회사 대표와 교제했으며, 함께 도박과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수홍은 같은해 8월 해당 유튜버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지난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이 유튜버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